주요 유닛정도를 전부 수치화해
엄밀하게 조정

µm 단위의 숫자가 난무하고 들리지 않는 진동을 측정한다

공작기계의 심장부는 주축대・터릿・심압대 등의 주요 유닛입니다. 그 조립 현장에서는 「1」, 「3」, 「5」라고 하는 숫자가 난무합니다. 이것은 부품 정도, 조립 정도 또는 부품을 끼워 맞추는 현합(現合)작업의 「압입율(interference)」등의 수치이며, 단위는 전부 마이크로미터(μm: 천분의 1mm)입니다. 여기에서는 그것이 기준입니다.
선반・복합가공기의 유닛 조립부문 일인자인 도자키 다카시(戸崎 隆)씨는 「부품이 설계대로 가공되어 있어도 조립 단계에서는 수μm의 오차가 발생합니다. 그것을 미세 조정해 사양대로 성능을 발휘시키는 것이 유닛 조립의 업무입니다. 그 때문에 현장에서는 측정기를 수시로 사용해, 항상 수치를 확인하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엄격함은 상위 기종, 보급 기종 할 것 없이 어떠한 기계에서도 최고의 조립 정도를 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주축 회전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진동에 대해서는 주축을 지탱하는 보디에 센서를 설치해, 인간의 귀로는 알아들을 수 없는 주파수를 꼼꼼하게 측정. 만약 비정상적인 주파수가 검출되면 발생원인이 되는 베어링 내부의 구슬, 롤러, 그 궤도면 등을 특정해 대응합니다.
과거에는 숙련공이 귀로 주축의 회전음을 듣고 구별해 좋고 나쁨을 판단했습니다. 이 기술은 지금도 이어져 기계에 청진기를 대고 회전음을 진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오쿠마에서는 최신의 측정기와 숙련된 오감에 의한 기능을 융합해 품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탁월한 기능을 해외의 고객 서포트에도 발휘

일본에서 일정한 경험을 쌓은 기능자 대부분이 오쿠마의 해외 거점 부임을 희망해, 상사의 추천으로 파견됩니다.
나중에 마이스터가 되는 도자키(戸崎)씨도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국가기능검정에서 「마무리」 「기계시스템 메인터넌스」 「머시닝 가공」 자격을 보유하고 주요 유닛의 조립과 수리 경험도 풍부해 1998~2005년에 오쿠마유럽(독일)에 부임. 주요 임무는 현지 판매대리점의 서비스부문 직원에게 복합가공기의 정도 수정・주축 조립・수리 기술 등을 지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쿠마유럽이 관할하는 지역은 유럽・아프리카의 일부와 중동국가들로 범위가 넓은데다 기계의 고장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나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응급 수리는 도자키(戸崎)씨가 직접 고객의 공장을 방문해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자키(戸崎)씨는 다양한 긴급 대응에 마주했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 선박용 엔진 제조회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수년 전에 납품한 대형 5축 가공기가 고장으로 현장은 난감해 하고 있었습니다. 도자키(戸崎)씨는 서둘러 달려가 며칠 동안 점검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공구교환장치의 한 부품이 낮익은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내, 시험 삼아 그 부품의 장착 볼트를 풀어 보니 가공 불량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도자키(戸崎)씨가 부품의 출처를 묻자 「몇 주 전에 기기내 트러블로 공구가 빠져, 장착 부품이 변형되어 대용 부품을 자체 제작했다」라고 했다. 자세히 조사해 보니 「부품의 조립 중심 맞춤작업」이 허술해, 본래의 절삭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이 고장의 원인이었습니다. 공장장은 도자키(戸崎)씨의 관찰력에 감탄해, 본인이 직접 공항까지 배웅해 주었다고 합니다.
「원인을 밝혀내 반드시 수리한다」라고 하는 것은 그의 철칙이며, 큰 각오와 사명감이 느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장인정신을 양성하는 전통과 사내 풍토

탁월한 기술과 기능은 하루아침에 터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쿠마에서는 1939년에 「기능자 양성소」를 개설한 이래, 개발・설계에서 제조・애프터서비스까지 뛰어난 기술・기능을 목표로 하는 사풍은 각 부문의 구석구석에까지 침투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고품질을 추구하는 토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1964년 이후, 입사 10년 미만의 사원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오쿠마 기술・기능경진대회」에서는 국가기능검정과 동일한 수준 이상의 과제에 많은 사원이 도전해, 평소의 연구를 선보이는 동시에 기술・기능의 전승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풍토 속에서 국가기능검정에 합격한 기능사는 1,000명을 넘었으며, 그 중 일본 국내에서 "제품 제조 왕국"이라고 불리는 아이치현에서 「명장」으로 인정받은 마이스터가 19명, 국가로부터 「현대의 명장」으로 인정받은 톱 클래스의 마이스터를 8명 배출하였습니다. (2022년 6월 현재)

노하우를 가시화해,
제품 제조 도장에서 기능을 전승

오쿠마가 주력하는 것은 기능자의 육성만이 아닙니다. 마이스터들이 선배로부터 이어받거나 스스로 고안한 노하우를 데이터화(문서화・도면화・매뉴얼화)해 각 부문에서 공유해, 제품의 기능 향상에 응용하거나 공정 개선에 도움이 되는 등, 기능 가치의 최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 사내에 설치한 「제품 제조 도장」에서는 입사년도와 기능 레벨에 따라 그룹이 나뉘어진 사원이 마이스터들의 지도 하에 기초적인 제품 제조 기술의 습득에서 가공・조립에 전문 특화된 고정도 기능까지 "머리로 생각한 대로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전문분야뿐만 아니라 주변기기와 NC장치 등 폭넓은 지식과 기능을 갖춘 「다능공 육성」입니다.
다종다양한 공작기계는 물론 NC장치와 자동화시스템까지 자체 개발・제조하는 오쿠마이기 때문에 요구되는 올라운드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그것 또한 오쿠마 브랜드의 신뢰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오쿠마의 장인

금속가공기계 조립공

도자키 다카시

1991년
오쿠마(주) 입사
1998년~2005년
Okuma Europe GmbH(독일) 주재
2017년
아이치의 명장에 선출
2017년~
아이치현 기능검정 검정위원
도자키 다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