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닝센터기계는 살아있다,
오감을 잘 살려
변화에 대응하라

스포츠카의 엔진 부품도,
지폐 제조기도, 유전의 대구경 파이프도

2017년, 일본 내에서 “제품 제조 왕국”이라고 불리는 아이치현이 인정하는 「명장(마이스터)」에 뽑힌 스미타쿠 가츠미(住宅勝己)씨는 1983년 오쿠마 입사 이후 수많은 난가공을 다루어 왔습니다.
최초로 배속된 곳에서는 범용 보링머신를 사용하면서 금속 가공의 원리・방식과 기본적인 기술을 배웠습니다. 그곳은 당시 오쿠마가 생산하고 있던 환편기(丸編機)의 부품 가공을 비롯해, 머시닝센터에서는 대응할 수 없는 특수 형상의 난삭가공 부품이 잇달아 반입되는 직장이었습니다.
그 후에도 머시닝 가공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연마한 스미타쿠씨는 엄격한 치수 정도가 요구되는 지폐 제조장치의 제작과 미국의 유전에서 사용되는 대구경 파이프의 가공기 제조에 종사했습니다. 참고로 이 때에 작업한 내경 930mm의 주축대의 가공정도는 직각・진원도의 허용 오차가 불과 3μm으로 엄격했습니다.
그 밖에 작은 부품이지만, 양쪽 끝의 나사절삭의 중심오차를 1μm 이내로 한다는 엄격한 공차 때문에 고생한 부품은 나중에 세계적인 최고급 스포츠카의 엔진 부품을 만드는 기계의 일부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메이커에서는 현재도 특정한 중요 부품을 오쿠마의 연삭기에서 가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FI 레이스의 엔지니어로부터 주목 받아, 스피드의 한계를 겨루는 레이싱카의 엔진 부품 가공에 오쿠마의 기계가 채용되고 있습니다.

기계는 살아있다—오감을 잘 살려
변화에 대응하라

마이스터 스미타쿠씨는 선배들의 반복된 가르침을 받아 후배들에게 계속 전하고 있는 것이 「기계는 생물이다. 아무리 정교한 기계라도 환경과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가공을 담당하는 사람은 오감을 연마해 그 변화를 느끼고, 정밀 측정기로 측정해, 기계에 대한 지령값을 보정하지 않으면 만족한 가공정도를 얻을 수 없다」라고 하는 가공 철학입니다.
그러한 기능자의 대단함을 말해주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어느 날, 부품 가공부문의 후배로부터 「대형 부품의 가공정도를 낼 수 없어 곤란해 하고 있다」라는 상담을 받았습니다. 스미타쿠씨는 가공 공장의 공기 흐름을 떠올리며 「베드와 주축대의 온도 차이로 기계는 약간 변형된다. 칼럼 위와 베드 아래에 온도계를 설치해, 1개월간 측정하며 그래프화해, 변형의 정도를 파악해 보아라. 그리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3축가공으로 구멍에 대해 직각을 낼 수 있도록 보정을 하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1개월 후, 후배로부터 「가공정도를 확보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스미타쿠씨는 후배들에게 「1대 1대의 기계의 습성을 파악할 것」 「기계의 구조와 특성을 알고 부품을 가공할 것」의 중요성을 계속 역설하고 있습니다.
금속의 특성을 신입사원에게 체감시키기 위해 「제품 제조 도장」에서는 주사위 모양의 워크를 같은 기계에서 오전과 오후에 절삭해 마무리 정도를 비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범용 기계에서는 불과 몇 시간 만에 일어나는 기계의 변화에 실습생들은 한결같이 놀란 표정을 짓는다고 합니다.

가공 현장의 노하우를 설계로,
설계의 지견을 가공 현장으로

오쿠마의 제품 제조는 개발・설계부문과 부품 가공・조립 등의 제조부문이 긴밀하게 연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길러온 사풍으로 지금도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스미타쿠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오랜 가공 경험으로 도면을 파악해 여기를 변경하면 진동을 막을 수 있다거나 강성을 유지하면서 조립이 쉬워지는 등의 개선점이 보입니다. 그것을 설계부문에 피드백하는 것도 우리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또한 가공 현장도 설계부문과의 협조를 통해 그들의 지식과 지혜를 배워 한층 더 스킬 업할 수 있습니다」라고 . 예를 들면, 어느 부분에 구멍이 있으면 워크의 절삭 시에 공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주축헤드를 100종 이상도 교환할 수 있는 문형머시닝센터(5면 가공기)의 어테치먼트는 강성이 충분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곡면・경사면가공에서 진동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노하우는 도면 검토회나 시제품의 단계에서 설계부문에 제안되어, 「고강성, 고정도」라고 하는 오쿠마 기계의 기본 이념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개발에서 출하까지 일관되게 일본에서 시행되기 때문에 최고 레벨의 제품을 자신 있게 고객께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오쿠마의 가공 노하우를 고객께

NC 프로그램 안에 「매크로」라는 가공 프로그램이 있어, 오퍼레이터는 번잡한 입력작업을 하지 않고 변수를 바꾸는 것만으로 폭넓은 워크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숙련공 중에는 자신의 가공 경험과 암묵지(요령이나 포인트)를 프로그램화해 독자적인 매크로를 작성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탁월한 다능공이기도 한 마이스터 스미타쿠씨도 그런 한 사람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매크로를 창작해, 가공의 효율화와 오쿠마의 CNC장치 OSP의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활용되어 왔습니다. 고객으로부터 「사용하기 쉽다」라고 평가 받는 오쿠마 기계에는 그와 같은 마이스터들의 노하우가 숨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미타쿠씨의 탁월한 기능과 지견은 오쿠마의 제품 제조뿐만 아니라 국가기능검정의 서포트와 세계의 젊은 기능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기능올림픽」에서도 발휘되어, 차세대를 담당하는 인재 육성에도 공헌하고 있습니다.

오쿠마의 장인

금속공작 기계공

스미타쿠 가츠미

1983년
(주)오쿠마 철공소(현 오쿠마(주)) 입사
2006년~
아이치현 기능검정 검정위원
2017년
아이치의 명장에 선출
스미타쿠 가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