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기술・솔루션 도입 사례
- KINREI MACHINERY CO., LTD.
도입 사례
오쿠마가 선택되는 이유
글로벌 니치 시장을 선도하는 연선기 메이커가 선택한 것은
공정 집약·자동화·공간 절약을 한 번에 실현하는 "복합가공기 + 빌트인 로봇"
KINREI MACHINERY CO., LTD.
- 업종
- 전선 제조 관련 기계 개발 및 제조

현장의 과제
선반+외장 로봇으로 나눠 가공하던 핵심 부품 가공을 하나의 공정으로 통합해 리드타임 단축과 설치 공간까지 슬림하게 만들고 싶다.
연선기의 핵심 부품은 모두 자체 제작하며 그 중 하나가 머리카락보다 가느다란 금속선을 매끄럽게 송출하는 도르래 ‘안내차(案内車)’입니다. 이 안내차의 V홈은 고속 이송 시 극도의 가공 정밀도를 요구합니다.
종전에는 NC선반과 외장 로봇으로 구성된 자동화 시스템에서 2공정, 이어서 드릴링·마무리까지 총 5공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공정 전환마다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들고 안전 펜스도 넓은 공간을 차지해 리드타임 단축과 공간 최적화가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과제 해결에 선택된 오쿠마 기계
도입을 결정한 핵심 요인
로봇을 내장한 MULTUS B300Ⅱ ARMROID로 공정 집약과 자동화를 실현
안전 펜스 등 추가 설비 없이도 설치 면적을 대폭 줄이면서 높은 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
당사에서는 지금까지 다수의 오쿠마 기계를 사용해 왔으며 복합가공기로는 이미 MULTUS B300과 MULTUS U4000 2대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안내차"의 높은 동심도를 실현할 정밀 가공에 관해 오쿠마에 상담한 결과 공간 절약·자동화·공정 집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MULTUS B300Ⅱ ARMROID”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 제안이 실현되면 여러 가공기와 머티리얼 핸들링 장비로 나눠 수행하던 공정을 한 대로 대체할 수 있어 리드타임을 크게 줄이고 설치 공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특히 "MULTUS B300Ⅱ ARMROID"는 기계 내부에 로봇 암이 내장돼 있어 기계 본체와 부속 이동식 워크 스토커만으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안전 펜스를 설치하지 않고도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당사가 안고 있던 과제 해결로 이어질 것이라 느꼈습니다.
한편 우려 사항은 두 가지였습니다. 대향 주축 사양에 터렛까지 움직이면 기계 충돌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는 불안이 있었지만 Collision Avoidance System으로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안내차" V홈에 요구되는 가공 정밀도를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였습니다. 테스트 컷 결과, 가공실 내에서 비산된 절삭칩이 홈 가공 품질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당사와 오쿠마가 아이디어를 모아 오쿠마 측은 Jaw 형상을 변경하고 당사는 "안내차" 가공 공정을 일부 조정해 칩 비산의 영향을 억제함으로써 난제를 극복했습니다. (치바 다카히로 씨)


도입 후의 효과
5공정(2대)을 2공정(1대)에 집약하여 리드타임을 대폭 단축
지금까지 "안내차" 가공에 5공정이 필요했고 셋업 교체 때마다 가공물의 탈착과 이동에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러나 "MULTUS B300Ⅱ ARMROID" 도입 후에는 본체에 부착된 이동식 워크 스토커(승강식 다단 적재 워크 테이블·10스테이션)에 가공물을 세팅하면 마무리 공정을 포함해도 2공정으로 완료됩니다. 이로써 리드타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고 확보된 시간을 프로그램 작성이나 다음 가공 셋업에 활용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생산부 제조과 오이카와 에이지 씨)
프로그램 작성 후 Collision Avoidance System을 활용한 간섭 체크로 초품 가공에서도 안심하고 자동운전이 가능
가공실 내부에는 주축 2개(메인·대향), 터렛, 로봇 등 여러 구조물이 있어 모든 동작을 파악하며 간섭을 체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 작성 후 Collision Avoidance System을 활용하면 간섭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자동 운전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Jaw 형상을 소재 모델로 정의할 수 있어 3D 모델 기반 Jaw 성형 시의 간섭 체크도 가능해 작업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MULTUS B300Ⅱ ARMROID"는 숙련된 팀 리더가 담당하고 있으며 오쿠마 NC 스쿨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가공 조건을 시험한 결과 이제는 "안내차" 외 다른 부품 가공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입 후의 평가
단독 기계에서 로봇 가공 셀로의 간단 전환이 현실적인 것으로
제한된 인력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가공 시간이 짧은 선반 가공과 소량 밀링 가공은 주간에 인력이 맡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중간 로트 복합 가공은 "MULTUS B300Ⅱ ARMROID"로 야간 무인 운전을 하는 비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야간 무인 운전의 핵심은 배출 칩의 효율적 처리와 보관입니다. 이번 도입을 계기로 칩을 파쇄해 펠릿 형태로 압축·감용하는 시스템을 연결해 장시간 무인 운전이 가능한지 검증 중입니다. 이러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것도 "MULTUS B300Ⅱ ARMROID"가 있기 때문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주축·이송축의 고장 예지 진단이 가능한 "AI 기계 진단 기능" 등을 활용해 기계 운용 범위를 넓히고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자 합니다 (대표이사 스즈키 다케시 씨)



고객정보
KINREI MACHINERY CO., LTD.
(이와테현 오슈시)
- Website
- https://kinrei.co.jp/
1934년 도쿄도 미나토구에서 창립해 전선 연선 제조기를 개발한 이후, 연선기(Buncher) 전문 제조사로서 폭넓은 기종을 선보이며 성장해 왔습니다. 1992년에는 장기 성장을 내다보고 이와테현 오슈시에 이와테 공장을 신설하며 본사 기능을 이전했습니다. 이 회사의 연선기는 자동차·항공기·모바일 기기·의료 기기용 케이블과 와이어 하니스 생산에 필수적인 설비로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고객사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세선·권선용 연선기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며 매출의 70%를 해외 시장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